정의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삼국시대 덧널무덤·돌덧널무덤·집터 관련 생활유적.
개설
내용
발굴된 분묘의 대부분은 목곽묘이다. 목곽묘는 등고선에 나란하게 묘광을 팠으며, 장폭비 3:1 이상의 좁고 긴 것이 많다. 단곽식이 주류를 이루며, 동일묘광을 격벽으로 나눈 주부곽식은 드물다. 부장된 질그릇으로 보아 회색 연질이 부장된 분묘, 회색 연질과 회청색 경질이 함께 부장된 분묘, 회청색 경질만 부장된 분묘가 있다. 기종은 화로모양 토기(노형토기), 양이부장동호, 양이부첨저호, 짧은목항아리(단경호), 굽다리 접시(고배) 등이다. 철모, 철부, 철촉, 환두대도, 유자이기 등의 철기류와 약간의 유리구슬이 출토되었다. 석곽묘는 여럿을 연잇거나 2기를 붙여 하나의 봉분 아래에 두었다. 고배, 긴목항아리(장경호), 단경호, 철촉이 출토되었다.
목곽묘는 3세기 중반부터 4세기에 축조되었으며, 대부분 세장한 형태로 소위 '경주형 목곽묘'라 일컫는 것이다. 석곽묘는 5세기의 것이다. 분묘의 중심연대가 4세기인데 이미 이 즈음에 경주의 세력과 이 지역이 일정하게 문화상을 공유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 『대구 서변동고분군Ⅰ』(영남문화재연구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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