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평 ()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일길찬으로 일본에 파견된 관리.
활동사항
사탁부(沙涿部) 출신으로 682년(신문왕 2) 겨울 10월에 일길찬(一吉飡)의 관등으로 대나마(大奈末) 김일세(金壹世)와 함께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일본 정부는 소금하(小錦下) 하변신자수(河邊臣子首)를 축자(筑紫)에 보내 이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이듬해 정월에도 잔치를 베풀었고, 2월에 신라로 돌아왔다.
참고문헌
『일본서기(日本書紀)』
『일본 육국사 한국관계기사 역주』(최근영 외, 가락국사적개발연구원, 1994)
「상중고기 신라육부의 사적 고찰」(문경현, 『국사관논총』 45, 1993)
「8세기의 신라와 일본의 관계」(김은숙, 『국사관논총』 29, 1991)
「신라 관등 아찬·나마에 대한 고찰」(권덕영, 『국사관논총』 21, 1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