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32년에, 비판사에서 창간한 사회주의 계열의 여성 잡지.
개설
편찬/발간 경위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사회주의 성향의 출판사인 비판사는 사회 고발을 목적으로 1931년 5월 월간지 『비판』을 창간하였다. 또 1932년 6월에는 그 자매지의 성격으로 여성 대상 잡지인 『여인』을 창간하였다. 비판사는 조선 여성을 ‘일꾼층의 여성’과 ‘깨달아야 할 층의 여성’으로 대별하고, 모든 여성들에게 ‘교과서’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를 가지고 잡지를 창간하였다.
서지적 사항
내용
즉 현대 여성의 인식과 활동을 사회주의 측면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종명(鄭鐘鳴), 허정숙 등 사회주의 여성운동가들의 옥중서신과 활동 소식을 싣고 있다. 또 여공, 백화점 점원, 뻐스걸 등 노동여성의 노무환경과 무산계급의 교육환경을 세상에 알리고 이에 대한 부당함을 폭로하기도 하였다. 여성과 밀접한 주제인 산아제한에 대해 윤리, 의학, 법 등에 근거하여 각자의 주장을 강하게 드러낸 찬반의견을 싣기도 하였다. 그리고 「세계의 동향」이라는 코너를 통해 일본과 중국 등 당시 조선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국가의 정세 뿐 아니라 필리핀,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등의 정세도 다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아단문고 미공개 자료 총서 2014: 여성잡지』(소명출판, 2014)
- 『일제시기 한국 사회주의 지식인 연구』(전상숙, 지식산업사, 2004)
- 『한국잡지백년』(최덕교 편저, 현암사, 2004)
- 「일제하 사회주의 잡지의 발행과 지국운영에 관한 연구」(김문종, 『한국언론정보학보』 40, 한국언론정보학회, 2007)
- 「일제하 좌파 잡지의 사회주의 논설 내용 분석」(김민환, 『한국언론학보』 49-1, 한국언론학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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