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은 1997년에 설립되어 친환경 농산물과 식자재를 매개로 소비자와 생산자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소비자 협동조합이다. 두레생협연합회는 도시의 소비자 조합원과 농촌의 생산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와 생산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의 이익도 함께 도모하면서 건강한 지역 사회 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는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연합회다.
두레생협(두레生協)은 도시의 소비자 조합원과 농촌의 생산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와 생산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의 이익도 함께 도모하며 건강한 지역 사회 공동체 형성을 지향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되었다.
두레생협은 1996년 (가칭)생활협동조합수도권사업연합 추진 사무국의 설립을 토대로 1997년에 7개의 조합(바른두레, 경기두레, 안양YMCA, 부천YMCA, 광명YMCA, 주민, 한우리)이 모여 소비자생활협동조합수도권사업연합회로 출범하였다. 그 후 1999년에 목감동 물류 센터를 건립하고, 2003년에는 두레생산자회를 창립하였으며, 2004년에는 공정 무역 자회사 ㈜에이피넷(Alternative People’s Network for Peace and Life)을 설립하였다. 2005년에는 두레생협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06년에는 농업 회사 법인인 두레축산을 설립하였다. 2014년에는 국제 협동조합 연맹(ICA)의 준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필리핀 · 팔레스타인 · 네팔 등에 재해 복구 기금을 전달하였다. 2017년에는 두레에이피넷을 피플스페어트레이드협동조합(PFCoop)으로 전환하는 창립 총회를 열었으며, 2018년에는 호혜를 위한 아시아 민중 기금 제9차 총회를 주최하였다. 2021년 현재 두레생협연합회에는 26개의 회원 생협이 함께 활동하고 있고, 조합원의 수는 23만 6천여 명으로 연간 3,700여 품목을 공급하며 공급액은 1,498억 원 규모이다.
두레생협은 농어촌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과 도시 소비자들의 연계, 도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유통을 위한 소비자 네트워크 구축, 식품 및 사회 연대 경제 분야 법 ·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국제적으로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공정 무역 사업,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 운동,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 부문에서 화학 농법과 대규모 유통 자본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가 유기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함으로써 지역 사회 공동체의 호혜적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