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2010년, 대한민국과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핵 억제를 위해 구성한 위원회.
개설
1968년부터 시작된 한미 양국의 안보협의회(SCM)에서는 확장 억제를 지속적으로 재확인하였고, 1978년 제11차 안보협의회에서는 핵우산(核雨傘)이 명문화되었다.
2009년 제41차 안보협의회에서는 확장 억제의 형태를 핵 · 재래식 무기, 미사일방어(MD)로 구체화하였고, 2010년 제42차 안보협의회에서는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를 제도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2011년에는 북한의 핵 및 재래식 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억제 전략 수립에도 합의하였다.
설립 목적
변천 및 현황
2010년 12월 제27차 안보정책구상(SPI)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정책위원회 운영 약정(TOR)을 체결하고 2011년 초에 제1차 고위급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확장억제정책위원회를 통해 한미 당국은 확장 억제 제공 관련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고, 2011년 10월 제43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맞춤식 억제전략’ 개발을 공식화하였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TTX)을 시작하였고, 2012년 10월 제44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 양국은 맞춤형 억제 전략 수립을 재차 공언하면서 선제 타격 개념을 적용한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을 주요한 수단으로 확정하였다.
2013년 한반도 주변이 강도 높게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면서, 그해 10월에 맞춤형 억제 전략에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최종 서명하였다.
2015년 4월에 열린 제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는 확장억제정책위원회와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를 통합하여 한미 억제전략위원회(DSC)를 출범하기로 하면서 북한의 핵능력이 증대됨에 따른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일원화하기로 하였다.
2017년에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확장 억제력 제공 공약을 재확인하고 한미 확장억제협의체를 발족시켰다.
의의 및 평가
북한은 2022년 9월 8일 채택한 ‘핵무력 정책법령’에 선제적으로 핵을 사용하기 위한 5가지 핵무기 조건을 제시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지휘 통제 체제를 직접 지휘하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선언하였다.
핵을 보유하지 않은 한국은 핵을 보유한 북한에 대해서는 먼저 자강력을 확실히 강구한 상태에서 한미 간에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핵 확장 억제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을 통한 대책을 실질적으로 조치해 나가야 한다.
참고문헌
단행본
- 국방부, 『2022 국방백서』 (국방부정책기획관실 국방전략과, 2023)
논문
- 손한별, 「탈냉전과 한미동맹」 (『정책연구』 187, 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15)
기타 자료
- 전성훈,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 구성의 의미와 과제」 (통일연구원, 2010)
- 『국방일보』 (2021. 9. 27)
주석
-
주1
: 핵무기가 없는 나라가 국가의 안전 보장을 위하여 의존하는 핵무기 보유국의 핵전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말샘
-
주2
: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만든 기구. 우리말샘
-
주3
: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미사일 발사 전에 이를 탐지해 파괴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미사일 방어 체제 계획. 탐지, 식별, 결심, 타격의 연쇄 과정으로 구축되어 있다. 우리말샘
-
주4
: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죽이거나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무기. 핵무기, 생화학 무기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
주5
: 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힘.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