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미면교환체제는 개항기 이후 조선에서 생산된 미곡이 일본을 통해 들어온 면포로 교환되어 유출되는 구조이다. 조선의 농업 생산물인 쌀과 일본에서 수입하여 조선에 판매한 면포가 조선의 개항장에서 수출입으로 교환되었던 구조를 의미한다. 일본은 직접 생산하지는 않았지만 영국과 중국 상해에서 수입한 면포를 조선에 판매하여 무역 이익을 올리고 있는데, 당시 일본은 후발 자본주의 국가의 단점을 보완하고 노동자의 임금을 저가로 안정시키기 위해, 자국의 쌀 가격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었고, 조선에서 미곡을 저가로 유출시켜 수입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정의
개항기 이후 조선에서 생산된 미곡이 일본을 통해 들어온 면포로 교환되어 유출되는 구조.
내용
참고문헌
논문
- 김경태, 「갑오이전 방곡령 사건과 일본의 부당배상 요구」(『국사관논총』 53, 1994)
- 김재호, 「조선왕조 개항의 경제사적 의의」(『현대사광장』 7, 2016)
- 박한민, 「함경도 방곡령 실시와 배상을 둘러싼 중앙 정계와 지역사회의 동향(1889~1893)」(『역사학연구』 86, 호남사학회, 2022)
주석
-
주1
: 조선 고종 26년(1889)에, 함경 감사(咸鏡監司) 조병식이 일본에 대한 곡물 수출을 금지한 명령. 강화도 조약으로 항구를 개방한 후 우리나라의 쌀이 일본에 싼값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였으나 일본 정부의 강력한 항의로 곧 해제되었다.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