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익(李顯翼)
일제강점기 때, 광정단 외교부장, 국토도매방지위원회 위원장, 대종교 총본사찬리 등을 역임한 대종교인·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일명 승림(承林). 함경남도 단천 출신. 1905년 만주로 이주하였으며, 1919년 김숙림(金肅林)·윤세복(尹世復)·김성규(金星奎) 등과 백두산 서남쪽 무송현(撫松縣)에서 흥업단(興業團)을 조직, 산업진흥·무력충실에 힘쓰며 화룡현(和龍縣)의 대종교총본사, 왕청현(汪淸縣)의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1922년 4월경 군비단(軍備團)·태극단(太極團)·광복단(光復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