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미적성회(掬米積誠會)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위해 설립된 여성단체. # 내용
1907년 3월 29일인천의 박우리바·여누이사·정헤스터·장마리아·김쓸비여·송전심 등 기독교부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기하였다.
발기취지는 “외채를 진 국민이 태평히 앉아 있을 수 없으며, 남녀간에도 평등적인 국민의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이므로 여자라고 예법만 지킬 수 없으니, 여자들은 조석간에 밥 한술씩 덜 먹고 모은 쌀로 국채를 보상하여 영원한 자유를 찾고 독립 상등국이 되자.” 는 것이었다.
발기 당시 회원수는 80여 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0명을 권고위원으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