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金良洙)
일제강점기 때, 미국에서 삼일신보 주필로 활동하였으며, 조선어학회에 참여하여 사전편찬을 재정적으로 지원한 정치인·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전남 순천 출신. 1925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태평양회의에 서재필(徐載弼)·김활란(金活蘭)·신흥우(申興雨) 등과 함께 참석, 성명을 통하여 총독정치의 진상을 폭로하였다.
1926, 1927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삼일신보(三一新報)』의 주필로 교포들의 독립정신 고취에 주력하였다. 1931년에는 영국에 건너갔다가 중국을 거쳐 귀국하였다. 이때 중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만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