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법(記譜法)
기보법은 음악의 높이, 길이, 연주법 등을 기록하여 창작과 보존, 연주를 돕는 시각적 표기 체계이다. 음악의 요소를 기호로 기록하여 리듬·음정·템포 등 음악의 재현·창작을 돕는다. 서양에서는 12세기부터 오선보가 발달했으며, 한국에서는 정간보·육보·율자보·합자보 등 고유한 기보법이 발전했다. 한국의 기보법은 주로 음의 높이와 길이, 연주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기보법은 오늘날 국악 연구와 교육에서 필수적이며, 전통 음악의 원형을 보존,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