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륙재(仁川 水陸齋)
인천광역시 지역 사찰에서 바다와 육지를 떠도는 영혼과 아귀를 달래기 위해 행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 # 개설
수륙재는 수륙도량(水陸道場) · 수륙법회라고도 하며, 바다와 육지를 떠도는 영혼과 아귀(餓鬼)를 달래기 위해 사찰에서 지내는 의식이다. 서해안에 인접하여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2004년 4월 6일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부평 자원사 승려 일초(속명 박치훈)가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아 보존 전승에 힘쓰고 있다.
# 연원 및 변천
수륙재는 중국 양(梁)나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