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득영(趙得永)
조선 후기에, 우참찬, 대사헌, 대호군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덕여(德汝), 호는 일곡(日谷). 조상기(趙尙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환(趙瑍)이고, 아버지는 서윤(庶尹) 조진명(趙鎭明)이다. 어머니는 이익진(李翼鎭)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89년(정조 13) 정시문과에 장원급제, 경기도도사·홍문관수찬을 거쳐 1801년(순조 1) 이후 예조참의·부산첨사·이조참의·형조참판 등을 지냈다. 1806년 형조참판으로 있을 때, 김대비 세력인 우의정 김달순(金達淳)이 연석(筵席)에서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