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欲知島)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남군과 거제군을 통합하여 통영군을 설치하면서 원삼면과 사량면을 병합하여 원량면 소속이 되었다. 이후 1955년에 원량면이 욕지면과 사량면으로 분리됨에 따라 다시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 통영시가 됨에 따라 통영시 욕지면 소속이 되었다. 인근 섬인 갈도, 내초도, 봉도, 국도, 연화도, 우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납도, 두미도의 행정구역 변천 역시 욕지도와 같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1,694명(남 889명, 여 80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866세대이다. 취락은 면소재지인 섬 중동부에 형성된 만입부의 완사면에 있는 동항리에 집중분포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13㎢, 밭 4.10㎢, 임야 9.10㎢이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