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英親王 一家 服飾 및 裝身具類)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과 그의 비, 왕자가 착용했던 복식, 장신구, 보자기 등의 황실 유믈이다. 영친왕 이은 일가의 용포, 적의, 장신구 등 대한제국 황실의 중요한 복식 유물로, 영친왕비가 일본 거주 시 소장하다가 1957년 이후 동경국립박물관에서 보관하였고, 1991년에 환수되어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왕비의 [법복(法服)](E0022663)인 적의, [중단(中單)](E0053714), [폐슬(蔽膝)](E0060110), [패옥(佩玉)](E0059804), [하피(霞帔)](E0060733), [대대(大帶)](E0014180), 후수(後綬)[^1], [옥대(玉帶)](E0038686), 청말(靑襪), 청석(靑舃)[^2], 규(圭)가 거의 완전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왕비의 예복인 [원삼(圓衫)](E0040702)과 봉대(鳳帶)[^3]가 남아 있다. 여기에 왕의 평상복인 [저고리](E0049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