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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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무
동래고무
국악
작품
문화재
동래 지방의 교방에서 추던 일종의 북춤.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동래고무(東萊鼓舞)
지정기관
부산광역시
종목
부산광역시 시도무형유산(1993년 12월 28일 지정)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목차
정의
동래 지방의 교방에서 추던 일종의 북춤.
내용

고무는 고려 초기 궁중여악(宮中女樂)을 관장했던 교방청(敎坊廳)에 의해 행해졌던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인 무고(舞鼓:북춤)가 동래 관아의 교방으로 전해지면서 지역의 특성에 따라 「동래고무」라는 명칭으로 불려져 오고 있다.

「동래고무」 형성과정은 1905년(광무 9)이후 지방 감영(監營)이 폐지되자 교방청도 자연 해산되어 그곳에 예속되었던 관기들은 해체되었다. 그 뒤 1915년경 기생들은 기녀조합을 형성하고 1920년을 전후하여 동래권번과 봉래권번이 창설되면서 이 때 동래관아에서 추어졌던 고무(북춤)와 검무 등이 동래권번으로 넘겨져 전래되었다.

8·15광복 직후까지도 가끔씩 추어졌던 고무도 권번이 폐지되자 중단되어 그 명맥이 끊이게 되었는데, 이 춤의 보유자인 김온경(金昷慶)이 1984년 당시 동래권번의 마지막 출신이었던 김해월(金海月), 석국향(昔菊香)의 고증을 받아 발굴 작업을 시작하였고, 이어 1987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발굴시연회를 가진 후 현재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에서 전수해 오고 있다.

이 춤의 구성 및 내용은 장단의 변화에 따라 진행되는데, 중앙에 큰북을 놓고 4명의 무원(舞員)과 함께 군무를 이루어 8고무(八鼓舞)로 형성하여 진행하는데, 대표적 춤사위는 머리사위 · 뿌림사위 · 맞춤사위 · 옆실이 · 팔수사위 · 북춤사위 · 팔자사위 등이다.

대체로 섬세하면서 단아하며 단조로우면서 변화가 있고 화려한 것이 이 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악곡 및 악기로는 영산회상곡 중 잔영산(세령산) · 염불 · 도드리 · 자진타령 · 타령 · 군악의 순으로 진행되며, 악기 편성은 피리 2, 해금 1, 장고, 대금, 북 등으로 되어 있다.

복식으로는 원무의 연두색 원삼에 홍치마 연두저고리와 협무는 평복차림의 홍치마 연두저고리를 입는다. 동래고무는 1993년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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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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