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조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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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례기(糞禮記)』는 1967년 방영웅(方榮雄)이 지은 장편소설이다. 해방된 지 수년 후 충청남도 예산읍의 ‘호롱골’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똥례’라는 열여덟 살 소녀의 삶을 그린다. 작품 속의 토속적 세계는 근대의 역사적 시간으로부터 단절된 원시적인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동물적인 삶에 가까운 것으로 그려진다. 현재형 시제의 서술을 통한 빠른 전개, 인물들의 대화 속 실감나는 충청도 사투리의 구사, 원색적인 성 묘사 등으로 당대 평단 및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분례기 (糞禮記)
『분례기(糞禮記)』는 1967년 방영웅(方榮雄)이 지은 장편소설이다. 해방된 지 수년 후 충청남도 예산읍의 ‘호롱골’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똥례’라는 열여덟 살 소녀의 삶을 그린다. 작품 속의 토속적 세계는 근대의 역사적 시간으로부터 단절된 원시적인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동물적인 삶에 가까운 것으로 그려진다. 현재형 시제의 서술을 통한 빠른 전개, 인물들의 대화 속 실감나는 충청도 사투리의 구사, 원색적인 성 묘사 등으로 당대 평단 및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분간(五分間)」은 1955년 김성한(金聲翰)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대립하는 장면과 인간 세계의 혼돈상이 병치되어 있으며 신화의 패러디를 통해 풍자와 아이러니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절대적인 가치의 상실에서 오는 현대인의 혼란과 분열된 삶을 그리는 한편으로, ‘제3 존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요청하는 작품이다.
오분간 (五分間)
「오분간(五分間)」은 1955년 김성한(金聲翰)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대립하는 장면과 인간 세계의 혼돈상이 병치되어 있으며 신화의 패러디를 통해 풍자와 아이러니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절대적인 가치의 상실에서 오는 현대인의 혼란과 분열된 삶을 그리는 한편으로, ‘제3 존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요청하는 작품이다.
「요한시집」은 1955년 장용학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토끼의 우화, 그리고 본문에 해당하는 ‘(상)·(중)·(하)’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토끼의 우화 속 ‘자유의 버섯’이 누혜의 죽음과 중첩되어 있다면, 누혜의 죽음 뒤 ‘누혜의 비단옷을 빌려 입은 나의 그림자’ 동호는 또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기대한다. ‘공민사회’의 인간적인 법과 질서가 만들어낸 금기를 무너뜨려야만 진정한 인간의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요한시집 (요한詩集)
「요한시집」은 1955년 장용학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토끼의 우화, 그리고 본문에 해당하는 ‘(상)·(중)·(하)’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토끼의 우화 속 ‘자유의 버섯’이 누혜의 죽음과 중첩되어 있다면, 누혜의 죽음 뒤 ‘누혜의 비단옷을 빌려 입은 나의 그림자’ 동호는 또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기대한다. ‘공민사회’의 인간적인 법과 질서가 만들어낸 금기를 무너뜨려야만 진정한 인간의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원형의 전설』은 1962년 장용학(張龍鶴)이 지은 장편소설이다. 인류전사(人類前事)가 끝난 뒤 서술자가 주인공 ‘이장(李章)’의 생애를 먼 과거의 전설처럼 들려주는 형식의 이 소설은 사생아인 이장이 한국전쟁에 휘말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사생아 이장은 근친상간을 반복하지만, 세상으로부터 차단된 동굴에 스스로를 격리시킴으로써 역설적으로 ‘인간적’ 질서로부터 해방된다. 진정한 ‘인간’을 찾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는 주제의식을 드러낸다.
원형의 전설 (圓形의 傳說)
『원형의 전설』은 1962년 장용학(張龍鶴)이 지은 장편소설이다. 인류전사(人類前事)가 끝난 뒤 서술자가 주인공 ‘이장(李章)’의 생애를 먼 과거의 전설처럼 들려주는 형식의 이 소설은 사생아인 이장이 한국전쟁에 휘말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사생아 이장은 근친상간을 반복하지만, 세상으로부터 차단된 동굴에 스스로를 격리시킴으로써 역설적으로 ‘인간적’ 질서로부터 해방된다. 진정한 ‘인간’을 찾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는 주제의식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