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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문헌
1767년(영조 43) 봉조하(奉朝賀) 남유용(南有容) · 김상익(金尙翼) · 박성원(朴聖源) 등에게 선마(宣麻: 임금이 늙은 신하에게 几杖을 하사하며 함께 내리는 글)한 내용을 기록한 책.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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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767년(영조 43) 봉조하(奉朝賀) 남유용(南有容) · 김상익(金尙翼) · 박성원(朴聖源) 등에게 선마(宣麻: 임금이 늙은 신하에게 几杖을 하사하며 함께 내리는 글)한 내용을 기록한 책.
내용

1권 1책. 활자본. 책 끝에 왕의 교지를 받들어 쓴 남유용의 발문이 있다.

내용은 1767년 1월 14일 남유용·김상익·박성원 등 3인이 함께 왕을 뵈려 들어갔을 때의 간단히 전하는 말과 왕이 내린 수서(手書) 어제(御製)로 된 것과 이보관(李普觀)·임준(任浚)·이진항(李鎭恒)이 각기 지어 올린 교서(敎書), 그리고 남유용 이하 3인이 올린 사전(謝箋: 감사를 표현한 箋文), 의복과 음식물 등의 하사에 대한 사전, 어제를 수서하여 내린 데 대한 사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로(耆老)로 벼슬을 바치고 떠나는 신하에 대한 임금의 연연(戀戀)한 정과 끝까지 예우(禮遇)를 아끼지 않은 임금에 대한 벼슬에서 물러나는 노신(老臣)으로서의 충의가 담겨 있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뇌연집(雷淵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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