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집 ()

목차
신종교
문헌
오방불교를 창교한 김치인이 교단설치의 취지 및 경문 등을 수록한 오방불교경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오방불교를 창교한 김치인이 교단설치의 취지 및 경문 등을 수록한 오방불교경전.
내용

불분권 1책. 필사본.

필자가 가진 책자는 치인의 제자 박춘근(朴春根)이 쓴 것으로 편집연대가 적혀 있지 않다. 그러나 1923년 『광화김처사법언록』이 출간되기 전에 편집된 것으로, 김치인의 자서전인 서사(舒事)와 교단설치의 취지서는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전주의 이강오(李康五) 등이 소장하고 있다.

김치인 자신의 출생과 학문·구도(求道)의 사실을 자서(自敍)한 서사와, 교단에서 사용하는 기도문과 경문(經文), 교단설치에 대한 취지서 및 오음론(五音論)·인과문(因果文)·수신문(修身文)·화복론(禍福論)·정심결(定心訣)·보은록(報恩錄)·부제자문(附弟子文)·영가장(詠歌章)·무도장(舞蹈章)·입실가(入室家)의 순서로 집록된 문적으로, 이 교단의 기본경전이라 볼 수 있다.

전문 9장 23조로 되어 있는 「취지서」 제1장에는 교단명칭을 처사교(處士敎)라 하였는데, 이것은 오방불교 초창기의 교명으로 생각된다.

이어서 제2장에 교학목적, 제3장에는 위선방법(爲善方法), 제4장에는 수도주의(修道注意), 제5장에 공부규칙(公夫規則), 제6장에 신심수련(身心修鍊), 제7장에 예식정의(禮式正義), 제8장에는 금지정칙(禁止定則), 제9장에 응용사칙(應用事則) 등의 종교적 약규가 수록되어 있다. 후면에 기록된 서사론은 제자들이 본 김치인의 인품이 적혀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