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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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문헌
고종 연간(추정) 작자 미상의 「우단조음」 · 「우조조음」 · 「초삭대엽」 등을 수록한 악보. 거문고악보.
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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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금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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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종 연간(추정) 작자 미상의 「우단조음」 · 「우조조음」 · 「초삭대엽」 등을 수록한 악보. 거문고악보.
내용

1책. 사본. 일명『학금절요』라고 한다. 이면(裏面)에 조선왕조 연대표가 있는데, 철종까지의 즉위년과 재위년이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고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은 줄이름(絃名)·손가락 이름(指名)·왼손주법(左手指法) 등에 대하여 설명한 탄금범례(彈琴凡例)와 줄고르는 법(調絃法)을 악보 앞머리에 싣고, 다음에는 「우단조음(羽短調音)」·「우조조음(羽調調音)」·「초삭대엽(初數大葉)」·「이삭대엽(二數大葉)」·「삼삭대엽(三數大葉)」·「계면초삭대엽(界面初數大葉)」·「이삭대엽」·「삼삭대엽」·「우조악시조(羽調樂時調)」·「계면조악시조(界面調樂時調)」·「영산회상(靈山會相)」·「계면조조음(界面調調音)」·「보허자(步虛子)」의 악보가 실려 있다.

이중 「삼삭대엽」은 일지(1장)의 악보만 있으며, 이지 이하는 「이삭대엽」과 같다는 주(註)가 있다. 기보법(記譜法)은 합자보(合字譜)와 육보(肉譜)를 함께 사용하여 음의 높이와 주법(奏法)은 알 수 있으나, 음의 길이를 알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줄고르는 법은 평조와 계면조의 구분이 없어서 현재의 거문고 조율법과 같다. 청주대학교민족음악자료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고악보해제보유」Ⅰ(이동복, 『한국음악연구』8·9, 한국국악학회,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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