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등은 사찬(薩飡)이다. 700년(효소왕 9)에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당시의 사절은 대사(大使) 살찬 김소모, 소사(小使) 급찬(級飡) 김순경(金順慶)일행이었다.
701년 정월에 김소모가 죽자, 일본은 시(絁) 150필과, 면(綿) 930근, 포(布) 100단(段)을 부의(賻儀)로 내렸다. 소사 김순경과 수수(水手) 기상(己上) 등에게도 예물을 내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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