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갑 선생 신도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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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구리 나만갑 선생 신도비 정면
구리 나만갑 선생 신도비 정면
서예
유적
국가유산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나만갑의 신도비.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나만갑선생신도비(羅萬甲先生神道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경기도
종목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5년 06월 28일 지정)
소재지
경기 구리시 사노동 산16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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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나만갑의 신도비.
내용

총높이 355㎝, 비신의 높이 242㎝, 너비 104㎝, 두께 29㎝. 1985년 경기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나만갑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이 비는 1658년(효종 9)에 건립되었다. 화강암으로 만든 네모받침돌 위에 비신(碑身)을 얹고, 그 위에 첨석(檐石 : 처맛돌)을 얹었다. 좌대 윗면의 연판문과 옆면의 방형 구획 외에는 아무런 조각이 없다. 비문은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 짓고, 글씨는 장손 명좌(明佐)의 장인 호조참판 송준길(宋浚吉)이 썼으며, 두전(頭篆)은 손녀사위 대사간 김수항(金壽恒)이 썼다. 비문 글씨는 단정한 행서로 송준길 특유의 서풍이다. 비문에는 조상들의 약력에 이어 나만갑의 청년시절, 인조연간의 관직생활, 병자호란 때의 행력, 근실하고 효성스런 성품 및 부인 · 자손들에 대해 약술되어 있다. 1683년 둘째 손자 양좌(良佐)가 쓴 추기(追記)에는 경기도 광주 건지산(乾芝山)에 있던 묘를 1681년 현 위치로 이장한 경과와 비문에 실리지 않은 손자와 증손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청음집(淸陰集)』
『국조인물고』
『경기금석대관』(경기도,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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