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초기에 액정원(掖庭院)이라 하였던 것을 995년(성종 14) 액정국으로 개칭하고 문종대에 이르러 직제의 정비를 꾀하였다.
1115년(예종 10) 약간의 직제의 변화가 있었으며, 1308년(충선왕 복위년) 내알사로 개칭하였다. 이 때의 직제는 백(伯) 2인, 영(令) 2인, 정(正) 2인, 부정(副正) 2인, 복(僕) 2인, 알자(謁者) 2인, 승(丞) 2인, 직장(直長) 2인, 내전숭반(內殿崇班) 4인, 동·서두공봉관(東西頭供奉官) 각 4인, 좌·우시금(左右侍禁) 각 4인, 좌·우반전직(左右班殿直) 각 4인, 내반종사(內班從事) 4인이었다. 1309년 내알사를 파하고 다시 액정국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