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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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유명응의 시 · 서(書) · 잡저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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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유명응의 시 · 서(書) · 잡저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권 2책. 필사본. 1781년(정조 5) 증손 찬조(贊祖)가 편집한 것으로, 권두에 정운경(鄭雲慶)의 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서관(1901년 간행 목활자본)에 있다.

권1에 시 203수, 권2에 서(書) 7편, 잡저 23편, 제문 1편, 권유문(勸諭文) 2편, 통문(通文) 5편, 서(序) 5편, 기 6편, 설 1편, 발문 2편, 행장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함경도 일원을 배경으로 읊은 「북정록(北征錄)」, 강원도 일대를 배경으로 한 「관동유람록(關東遊覽錄)」, 평안도와 경기·황해도를 망라한 「서정록(西征錄)」, 영남·호남 일원의 승경을 읊은 「호중유람록(湖中遊覽錄)」으로 분류, 수록하였다.

잡저에는 향약에 관한 것이 거의 10편에 달하고 있는데, 향약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풍속이 퇴폐해지고 있음을 지적, 사물(四勿)·사필(四必)·사외(四畏)·사계(四戒) 등 4개항의 약정을 시행할 것과 강규(講規)·조약 등을 정비할 것을 주장하는 내용들이다.

특히 「향약설시통문(鄕約設施通文)」에서 저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춘성(春城) 일원이라도 근검하고 순후한 풍속을 양성하기 위하여 우선 부형(父兄)부터 『여씨향약』을 실정에 맞게 손질하여 실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17세기의 향약을 연구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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