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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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집의 대암문집 중 권수면
최동집의 대암문집 중 권수면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최동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순조 연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최동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순조 연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최흥원(崔興遠)이 유고(遺稿)를 수습하였고, 5대손 흥벽(興璧) 등이 수정, 편집하여 순조연간에 간행하였다. 권두에 정종로(鄭宗魯)의 서문과 권말에 흥벽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 경주 하계서숙(霞溪書塾), 미국 하버드대학 연경학사(燕京學社),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78수, 권2에 서(書) 5편, 서(序) 1편, 기 2편, 발 1편, 권3에 제문 4편, 묘갈명 2편, 잡저 5편, 권4는 부록으로 만사 1수, 묘갈명 1편, 농연유허비명(聾淵遺墟碑銘) 1편, 기증시 6수, 농연제시(聾淵諸詩) 2수, 농연서당중건상량문(聾淵書堂重建上樑文) 1편, 농연서당기 2편, 보본재기(報本齋記) 1편, 개제시고유문(改題時告由文) 1편, 손모당일기(孫慕堂日記) 1편, 문노천일기(文爐川日記)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의 「재화책(財貨策)」은 국가의 재정을 풍족하게 하면서 백성도 풍족하게 하는 경국의 방도를 밝힌 것으로, 국가재정의 근본이 양입(量入)과 절용(節用)에 있음을 지적하였다.

기 중 「연경서원인지당상량기(硏經書院仁智堂上樑記)」는 1563년(명종 18) 서원이 창건된 뒤 임진왜란을 겪어 폐허가 되었으나, 재실(齋室)을 다시 세우고 1645년(인조 23) 봄 인지당까지 지은 전말사를 소상하게 기록한 것으로, 당시의 서원제도 연구에 참고자료가 된다.

집필자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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