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운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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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이진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4년에 필사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2책. 필사본. 1854년(철종 5) 5대손 상순(象恂)이 필사하였다. 권두에 상순의 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시 818수, 묘지 1편, 소문 6편, 서(序) 2편, 기 2편, 상량문 1편, 교서 1편, 제문·사제문 7편, 권선문(勸善文)·기실문(寄室文)·의언(醫言) 각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시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시상이 평이하고 담박하며 평범한 가운데 인간의 참된 모습을 찾고 홍진에서 탈피하여 진세의 밖을 상상하는 작품이 많다.
소 중에서 「변무소(辨誣疏)」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부제학으로 「삼전도비문(三田渡碑文)」을 지어 올렸던 그의 증조 이경석(李景奭)을 비난하는 성균관 유생 홍계적(洪啓迪) 등에 대하여 논박하는 상소로, 비문을 쓰게 된 경위, 당시 국내외적 상황과 비문작성에 참여한 인물들을 열거하여 증조부가 잘못이 없음을 변론하였다.
「의언(醫言)」은 국가를 다스리는 정치인을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에 비유하여 자기의 견해를 적은 것이다. 제문 중 「사제문(賜祭文)」은 경종의 명에 의하여 당시의 명신과 학자들의 공적과 인품을 찬양하고 그들의 죽음을 애도한 글이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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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각암집조선 후기의 학자, 전유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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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각재집조선 전기의 학자, 하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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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각정유고조선 후기의 학자, 조한규의 「중용본의」 · 「사론」 · 시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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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간곡유고조선 후기의 학자, 이교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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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간정집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이유홍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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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감호집조선시대 때의 학자, 여대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5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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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갑봉집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우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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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강고집조선 후기의 학자, 유심춘의 시 · 소 · 서(書) · 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