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朴徹)

조선시대사

인물

이칭

• 자: 형원(亨遠)
• 호: 기와(棄窩)

인물/전통 인물

• 성별: 남성
• 출생 연도: 1585년(선조 18)
• 사망 연도: 1656년(효종 7)
• 본관: 함양(咸陽)
• 주요 관직: 의금부도사|내자시직장|사복시첨정
• 관련 사건: 인조반정|정묘호란

정의

조선 후기에, 의금부도사, 내자시직장, 사복시첨정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형원(亨遠), 호는 기와(棄窩). 할아버지는 사옹원직장(司饔院直長) 박여헌(朴黎獻)이고, 아버지는 판관 박충생(朴忠生)이며, 어머니는 별제(別提) 지세함(池世涵)의 딸이다. 박동열(朴東說)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06년(선조 39)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광해군 때는 정치혼란으로 인하여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인조반정 후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지내고, 정묘호란 때는 강화로 인조를 호종하였다가 환도, 내자시직장(內資寺直長)·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 감찰, 호조좌랑·전생서주부(典牲署主簿)·종친부전한(宗親府典翰)·사복시첨정(司僕寺僉正)과 신창(新昌)·이산(尼山)·직산(稷山)·금산(金山) 등의 수령(守令)으로 전정(田政)·군정(軍政)·형정(刑政) 등을 두루 잘 다스렸고 노령에는 대구부사(大丘府使)·재령군수를 거쳐 치사(致仕: 벼슬길에서 물러남)하였다. 성품이 근엄, 검박하고 공사가 분명하였으며, 송사를 명백하게 처리하였다.

참고문헌

『인조실록(仁祖實錄)』

『사마방목(司馬榜目)』

『명재유고(明齋遺稿)』(윤증)

집필자

박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