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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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종묘서직장, 연원도찰방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진원(珍原). 자는 언실(言實), 호는 아수당(我誰堂). 아버지는 군자감정(軍資監正) 박근효(朴根孝)이다. 김수항(金壽恒)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27년(인조 5)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학행(學行)으로 추천되어 종묘서직장(宗廟署直長)을 거쳐 연원도찰방(連原道察訪)이 되고, 1627년 정묘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김장생(金長生)을 양호호소사(兩湖號召使)로, 안방준(安邦俊)을 의병장으로 하고, 자신은 종사관(從事官)이 되어 전주에까지 이르렀다가 곧 화약(和約)이 성립되자 그만두었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아우 박춘장(朴春長), 아들 박진형(朴震亨) 등과 함께 300여 명을 모집하여 보성(寶城)에서 청주에까지 이르렀으나, 강화(講和)의 소식을 듣고 통곡하면서 의병을 해산하고 군량(軍糧)을 모두 완영(完營: 全羅監營의 별칭)에 반품하였다. 그 뒤로는 죽을 때까지 후진양성에만 힘썼다. 타고난 성품이 순수하고 충효스러우며 할아버지 때부터 창의활동(倡義活動)을 하여 칠현(七賢)이 한 집안에서 나왔다. 좌승지 겸 참찬관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인조실록(仁祖實錄)』
『사마방목(司馬榜目)』
『호남병자창의록(湖南丙子倡義錄)』
『칠현거의록(七賢擧義錄)』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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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갱장록조선 후기에, 규장각 관원, 이복원 등 10인이 열성조 19대의 업적을 정리하여 1786년에 편찬한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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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견첩록조선전기 의 인물 · 제도 · 문물 · 풍습 등을 기록한 개설서.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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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관서신미록1812년 평안감사 정만석이 홍경래의 난을 진압한 뒤 왕에게 올린 문서. 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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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국조고사조선시대 역대 왕의 인적 사항과 업적 등을 수록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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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국조고사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인적 사항을 항목별로 정리해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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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문헌국청일기1646년에서 1804년 사이에 승정원에서 국가에 중죄를 지은 죄인들의 국문과정을 기록한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