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안방준의 휘하에서 활동한 학자 · 의병.
개설
본관은 진원(珍原). 자는 위원(偉元), 호는 해월당(海月堂). 아버지는 참봉 박근제(朴根悌)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진사시에 합격하고, 광해군 때는 찰방(察訪)에 제수된 바 있으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는 사촌형 박춘수(朴春秀)와 함께 창의(倡義)를 하고 의병을 모집한 뒤, 안방준(安邦俊)의 지휘하에서 군량을 준비하고 여산(礪山)까지 이르렀으나 조정에서 강화를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면서 벼슬길에는 나가지 않았다. 학문에 전력, 성리(性理)의 진리를 탐구하며 사림의 중망을 받았으며, 후진양성에 힘썼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인조실록(仁祖實錄)』
『칠현거의록(七賢擧義錄)』
집필자
-
조선시대사문헌갱장록조선 후기에, 규장각 관원, 이복원 등 10인이 열성조 19대의 업적을 정리하여 1786년에 편찬한 역사서.
-
조선시대사문헌견첩록조선전기 의 인물 · 제도 · 문물 · 풍습 등을 기록한 개설서. 총람.
-
조선시대사문헌관서신미록1812년 평안감사 정만석이 홍경래의 난을 진압한 뒤 왕에게 올린 문서. 관문서.
-
조선시대사문헌국조고사조선시대 역대 왕의 인적 사항과 업적 등을 수록한 전기.
-
조선시대사문헌국조고사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인적 사항을 항목별로 정리해놓은 책.
-
조선시대사문헌국조명신언행록조선 초기부터 인조 또는 효종까지 명신 · 학자 · 의병 · 일사(逸士) 등의 인적사항과 행적 등을 기록한 언행록. 인물지.
-
조선시대사문헌국청일기1646년에서 1804년 사이에 승정원에서 국가에 중죄를 지은 죄인들의 국문과정을 기록한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