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허정집 ()

목차
관련 정보
범허정집 / 송광연
범허정집 / 송광연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송광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44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송광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4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7권 3책. 활자본. 1744년(영조 20) 손자 인명(寅明)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조현명(趙顯命)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인명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와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583수, 권4는 소차(疏箚) 34편, 권5는 계(啓) 7편, 서계(書啓) 1편, 서(書) 2편, 권6은 행장 2편, 제문 21편, 권7은 서(序) 4편, 기 10편, 발 2편, 명 2편, 잡저 6편, 부록으로 행장·신도비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 가운데 「청물허북사력견가도소(請勿許北使歷見椵島疏)」에서는 가도(椵島)가 본래 우리나라 땅으로 해적들이 침범하는 요로임을 지적, 북병사(北兵使)가 가도를 지나면서 시찰하자고 요청하더라도 국방상 승낙하여서는 안 된다고 건의하였다.

「사직겸진소회소(辭職兼陳所懷疏)」에서는 백성들이 주인 없는 묵은 논밭을 개간하여 경작한 지 여러 대가 된 것을 궁가(宮家)에서 빼앗아간 것은 불법행위라고 지탄, 이를 시정할 것을 건의하였다.

「호서순무사서계(湖西巡撫使書啓)」는 충청도의 순무사로 나가 조사한 보고서로, 해안의 각 고을에 진보(鎭堡)·전선(戰船)·병기·생산물·고기잡이의 도구, 어선 등의 현황과 민폐 등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하였다.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