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한집』에 왕륜사(王輪寺)의 승려인 광천(光闡)을 ‘분황종 광천사(芬皇宗光闡師)’라 하였고 『고려대장경교정별록(高麗大藏經校正別錄)』의 추함대집경조(推含大集經條)에는 “본조(本朝 : 고려)의 분황종이 오래도록 행하고 있는 경전이므로 고치기가 어렵다.”라는 언급이 있다.
김영수(金映遂)의 「오교양종(五敎兩宗)에 대하여」라는 논문에서는, “분황종이 곧 해동종이며 또한 법성종이며 중도종인데, 신라의 원효(元曉)가 세운 종파이므로 원효종이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