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객사 ()

목차
관련 정보
선산객사
선산객사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조선시대 객관으로 사용된 관청. 객사.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선산객사(善山客舍)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지정기관
경상북도
종목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6년 12월 11일 지정)
소재지
경북 구미시 선산읍 선산중앙로 73 (완전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조선시대 객관으로 사용된 관청. 객사.
내용

정면 5칸, 측면 3칸의 5량가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1986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객관(客館)으로 쓰던 건물로, 지금의 선산초등학교 부근에서 일제시대에 옮겨온 것이라고만 전할 뿐 정확한 내력이나 연혁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록이 없다.

한편 『일선지(一善誌)』나 『동국여지승람』 등의 기록에서 선산객사에는 남관(南館) · 북관(北館) · 청회루(淸廻樓) · 양소루(養素樓) 등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의 건물은 어느 건물을 옮겨왔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장대석 화강석을 1단 돌린 기단 위에 장방형 원형을 덧붙인 ㅗ자형 초석 위에 원주를 세웠다. 현재 정면 중앙칸에 현관처럼 달아 낸 시설은 후대에 부가한 별개의 것이다.

주상 공포(栱包)는 익공계이며, 주칸에는 세부모양에서 각기 다른 초각화반(草刻花盤)을 1개씩 배치하였다. 특히 팔작지붕 용마루 끝 좌 · 우에는 용두상(龍頭像)을 배치하였고, 용마루 중간에는 4마리의 사자를 안치하였는데, 좌 · 우 끝에 암 · 수의 어미가 있고, 가운데에는 역시 암 · 수의 새끼가 놓여 있다.

내림마루 끝에는 용두 및 코끼리상을 빠짐없이 배치하였고, 추녀마루 끝에도 귀면류의 토제 조상(彫像) 등이 있다. 창건연대와 건물용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붕 끝에 빠짐없이 설치된 각종 조상들은 주목할 만하다.

참고문헌

『선산(善山)의 맥락(脈絡)』(선산군, 1983)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김일진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