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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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문헌
조선후기 제21대 왕 영조가 신임사화의 주동자들을 처벌하기 위하여 1741년에 찬술한 어제(御製). 훈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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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제21대 왕 영조가 신임사화의 주동자들을 처벌하기 위하여 1741년에 찬술한 어제(御製). 훈유문.
내용

신임사화의 주동자들인 소론파의 목호룡(睦虎龍)·김일경(金一鏡) 등을 처벌하기 위해 1724년(영조 즉위년)에 왕이 직접 찬하여 내린 글이다. 1책. 목판본.

1741년 예문각에 명하여 간행하게 하였다. 서문·발문은 없고 본문은 어제대훈·어제고묘문(御製告廟文)·어제교대소신료중외민서서(御製敎大小臣僚中外民庶書)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내용은 양반들의 끊일 줄 모르는 당쟁으로 대의명분을 버리고 오직 사사로운 당심(黨心)으로 난역(亂逆)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왕 자신도 세제로 있을 당시 이에 휘말려 곤경을 당하였던 사실을 상기하면서 그 주동자들을 엄벌하게 할 것과, 앞으로는 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당쟁을 엄금하도록 후손들에게 훈유할 뿐만 아니라 선조들에게 이를 고하고, 또한 내외신민(內外臣民)들에게도 널리 알려 명심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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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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