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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하시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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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하시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3책. 목판본. 1836년(헌종 2) 후손 정익(正益)·정창(正昌)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익회(李翊會)·홍직필(洪直弼)의 서문, 권말에 서능보(徐能輔)·윤종대(尹鍾大)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 등에 있다.

권1은 시 109수, 권2·3은 서(書) 106편, 기(記) 9편, 서(序) 2편, 권4는 발(跋) 9편, 찬(贊) 3편, 명(銘) 7편, 잡저 5편, 권5는 제문 22편, 애사 4편, 상량문 1편, 행록 4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는 기행시가 많으며, 김철균(金鐵筠)·채석휴(蔡錫休) 등의 시에 차운(次韻)한 것도 있다. 서(書)는 스승인 이의조와 장석윤(張錫胤)·문덕순(文德純)·우재악(禹載岳) 등과 상례(喪禮)·제례(祭禮) 또는 『대학』을 비롯한 경전 내용을 토의한 것이 많다.

발에는 집안에서의 일상생활을 경계하기 위해 지은 책인 『유가일용(有家日用)』과 향촌 사회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제시한 『거향잡의(居鄕雜儀)』 등에 붙인 것이 있다.

잡저의 「심의재제(深衣裁制)」는 심의를 재단해 만드는 방법과 척수(尺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복제(服制)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설(性說)」은 이기론(理氣論) 가운데 주리설(主理說)·주기설(主氣說)·이기겸학설(理氣兼學說) 등의 여러 학설에 대해 설명하고, 『주역』·『맹자』 등의 경전과 정호(程顥)·정이(程頤)·장재(張載)·주희(朱熹) 및 이이(李珥)·송시열(宋時烈) 등의 학설을 세 가지로 분류해 인용하고, 자신의 주장을 덧붙인 내용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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