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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오윤상의 시 · 서(書) · 유사 · 차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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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오윤상의 시 · 서(書) · 유사 · 차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본집 6권 3책, 속집 1책, 합 6권 4책. 필사본. 저자가 직접 뽑아 놓은 시문에 아우 희상(熙常)이 차기(箚記)·수필·잡기(雜記) 등을 보태어 편집하였다고 한다. 규장각 도서와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본집 권1·2는 시 190여 수, 서(書) 18편, 서(序) 3편, 기(記) 1편, 제발(題跋) 8편, 권3은 행장 2편, 광지(壙誌) 1편, 유사 5편, 근서(謹書) 1편, 제문 5편, 애사 8편, 권4는 잡저 12편, 권5·6은 차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속집에는 ‘가승(家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묘지명·유사·행록(行錄)·제문·고유문·지구제문(知舊祭文)·애사·상기(像記)·유고발(遺稿跋)·유묵발(遺墨跋)·제필찰후(題筆札後)·문원공가승일사(文元公家乘逸事)·참판공만록(參判公漫錄) 등 저자의 가계와 관련된 기록이 실려 있다.

시는 음풍영월(吟風詠月)하거나 명승지를 유람하면서 지은 것, 일상생활에서 느낀 감회를 적은 것 등이 있다. 서(書)에는 남유용(南有容)·이성보(李城輔) 등과 학문을 논의한 내용이 많다. 근서는 「가정기사(家庭記事)」로 가문과 관련된 기록이다.

잡저는 『시경』·『맹자』 등 경전의 내용에 관한 글, 『태극도설』 가운데 오행(五行)의 위치에 관해 논한 글, 송시열(宋時烈)과 윤증(尹拯)의 노소 분당에 관해 기록한 글, 자신의 일상생활을 경계하기 위해 지은 글, 일상생활 또는 학문하는 가운데 느낀 점 등을 기록한 글 등이 있다.

차기는 『대학』·『중용』·『서경』 등 경전의 내용을 인용하고 논평한 내용,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에 나오는 구절에 해설을 붙인 글, 역사적인 인물과 사실, 처세 등에 관해 논한 글 등이 있다. 제현의 학설을 인용하고 자신의 견해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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