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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전기의 문신, 문익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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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문익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1873년(고종 10) 후손 경순(景純)·욱순(郁純)·병조(秉祚)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유후조(柳厚祚)·허전(許傳)의 서문과 이용기(李用基)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규장각 도서, 연세대학교 도서관, 서울대학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앞에 세계도(世系圖)가 있고, 권1에 시 76수, 부(賦) 2편, 잡저 2편, 권2에 행장 1편, 묘갈명 3편, 책(策) 1편, 명(銘) 1편, 부록으로 남명선생사우록(南冥先生師友錄)·유사·묘갈명·가장·행장·봉안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유한계(遊寒溪)」·「쌍폭대(雙瀑臺)」·「생학봉(笙鶴峰)」·「폭포반타석(瀑布盤陀石)」·「용추(龍湫)」·「유금강(遊金剛)」·「제마천령(題摩天嶺)」 등 주로 명승지를 유람하며 지은 것이 많으며, 만시도 몇 수 있다.

잡저에는 1575년(선조 8) 친구들과 한계령을 유람하고 돌아온 기행문인 「유한계록(遊寒溪錄)」과 「천곡신야동금록찬(泉谷新野同襟錄贊)」이 있다. 김태정(金台鼎)의 행장과 묘갈명, 이건(李楗)·이공보(李公輔)의 묘갈명이 있다.

책의 「문도책(文道策)」은 임금의 하문(下問)에 대하여 대책을 밝힌 것으로, 일대(一代)의 문(文)과 도(道)는 왕의 교양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덕으로 문장의 근본을 삼고 문장으로 도덕의 용(用)을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부록의 「남명선생사우록」은 사우록 가운데에서 저자에 관련된 기록만을 발췌한 것이다. 묘갈명은 이만부(李萬敷)가 찬하고, 행장은 허전이 찬하였으며, 그밖에 「도연서원봉안문(道淵書院奉安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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