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만고 ()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홍양묵의 시 · 기 · 서(書)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7권 4책. 필사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집시기를 알 수 없고, 저자에 대한 사항도 자세하지 않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단지, 저자가 쓴 아버지 홍술조(洪述祖)의 묘지명의 내용으로 보아, 그가 맏아들이며, 홍종묵(洪宗默)이 그의 사촌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저자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까지의 인물임을 대략 추정할 수 있다.
권1∼3에 시 572수, 권4에 서(序) 15편, 기(記) 15편, 제발(題跋) 13편, 권5에 명송(銘頌) 8편, 설(說) 4편, 인(引) 2편, 해(解) 1편, 상량문 1편, 잡저 9편, 서(書) 19편, 권6에 고문(告文) 7편, 제문 33편, 애사 5편, 권7에 유사 7편, 사(詞) 6편, 행장 22편, 묘지명 7편, 묘표 4편, 갈기(碣記) 1편, 비(碑)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시체별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대체로 저작연대순으로 배열되었다. 그 중 「가대인화갑지희시백운(家大人華甲識喜時百韻)」은 주목할 만한 대작이다. 「배육신묘(拜六臣墓)」·「충민사억고(忠愍祠憶古)」·「유조령(踰鳥嶺)」 등의 작품에서는 저자의 역사인식의 단면을 볼 수 있으며, 「충렬사이십영(忠烈祠二十詠)」·「주부자재거감흥이십수(朱夫子齋居感興二十首)」 등의 연작도 뛰어나다.
잡저에는 「김생전(金生傳)」 등 전(傳) 2편이 포함되어 있다. 사는 「시조금오공부군추감사(始祖金吾公府君追感詞)」 등 족조(族祖)에 대하여 쓴 작품이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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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각암집조선 후기의 학자, 전유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각재집조선 전기의 학자, 하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3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각정유고조선 후기의 학자, 조한규의 「중용본의」 · 「사론」 · 시 등을 수록한 시문집. -
유교문헌간곡유고조선 후기의 학자, 이교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0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간정집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이유홍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2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감호집조선시대 때의 학자, 여대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50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갑봉집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우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4년에 간행한 시문집. -
유교문헌강고집조선 후기의 학자, 유심춘의 시 · 소 · 서(書) · 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