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필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대사간, 동지중추부사, 이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상로(商老)
시호
헌간(憲簡)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535년(중종 30)
본관
해평(海平,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
주요 관직
대사간|예조참의|승지|충청도관찰사
관련 사건
기묘사화
정의
조선 전기에, 대사간, 동지중추부사, 이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상로(商老). 수원부사 윤처성(尹處誠)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승문원참교(承文院參校) 윤면(尹沔)이다. 아버지는 첨정 윤훤(尹萱)이며, 어머니는 현감 김모(金模)의 딸이다. 영의정 윤은보(尹殷輔)의 동생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96년(연산군 2)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04년(연산군 10) 진사로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1508년(중종 3) 부교리, 1511년 장령(掌令), 이듬해 부응교 등을 거쳐 1517년 대사간이 되었다. 이듬해 직제학을 거쳐 1519년 예조참의·승지가 되었다.

이 때 기묘사화가 일어나 조광조(趙光祖) 등이 죽음을 당하게 되자 조광조를 옹호하였다. 1522년 첨지중추부사, 이듬해 황해도관찰사, 1527년에는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1530년에 도승지·부제학 등을 역임하였으며, 1532년 동지중추부사로서 동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듬해 대사성을 거쳐 경상도관찰사로 나아갔다. 벼슬은 이조참판에 이르렀으며, 시호는 헌간(憲簡)이다.

참고문헌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중종실록(中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사마방목(司馬榜目)』
집필자
김해영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