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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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황후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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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황후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활자본. 1909년(융희 3) 현손인 기우(基宇)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돈우(李敦禹)의 서문, 권말에 장석영(張錫英)·기우 및 종6대손 수청(洙淸) 등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서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307수, 권2·3에 서(書) 33편, 권4에 잡저로 서(序) 8편, 기(記) 3편, 뇌사(誄詞) 7편, 제문 14편, 권5에 금양종사록(錦陽從師錄)·천상종사록(川上從師錄)·봉유소학강생문(奉諭小學講生文), 묘표 2편, 가장 3편, 행장 5편, 유사 1편, 권6에 부록으로 증언(贈言) 4편, 증언서(贈言序) 1편, 서(書) 20편, 문목, 만사 53수, 제문 7편, 도암서원봉안문·상향문(常享文)·도암원기·유사·묘갈명·가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스승 및 동문들과 주고받은 것으로, 경전의 훈고(訓詁)와 시사(時事)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재(李縡)와 김성탁(金聖鐸)에게 보낸 글에는 경전에 대해 묻는 항목이 있어 경전연구에 도움이 된다.

서(序) 중 「추기금양종사록서(追記錦陽從師錄序)」·「추기천상종사록서(追記川上從師錄序)」와 두 스승의 서찰에 대한 추기서(追記序)가 있는데, 가보로 삼아 자손 대대에 물려주라고 경계하였다.

이 밖에 「우곡정유허서(隅谷亭遺墟序)」·「모선정서(慕先亭序)」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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