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경(無量壽經)』·『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아미타경(阿彌陀經)』 등을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한다. 우리나라에도 일찍이 전래되었으나 개인적 신앙의 흔적은 있지만, 종파는 성립되지 않았다. 그래서 절마다 염불당(念佛堂)이 있었고, 또 미타염불 만일회(萬日會)가 성행되었으나 정토종이 성립되지 못하였다. 이는 정토신앙이 승속(僧俗)과 교파를 초월한 신앙으로 신봉되었기 때문에 따로 종파를 세울 필요가 없었던 때문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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