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화건설본부 ()

목차
영화
단체
광복 후 미군정청이 뉴스영화를 만들게 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광복 후 미군정청이 뉴스영화를 만들게 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내용

윤백남(尹白南)을 위원장으로 하고, 안석영(安夕影)·이시우(李時雨)·박기채(朴基采)·방한준(方漢駿)·황운조(黃雲祚)·양세웅(梁世雄)·유장산(柳長山)·김성춘(金聖春)·최칠복(崔七福)·고해진(高海振)·김흥만(金興萬)·이병일(李炳逸)·김학성(金學成) 등이 모여서 조직하였는데, 주한미군정청 보도부에서는 뉴스영화의 제작을 이 본부에 의뢰하였다.

이렇게 해서 광복 후 최초의 영화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이 무렵에 나온 「해방뉴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영화였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수시로 촬영반을 전국 각지에 파견하여 뉴스영화를 촬영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주한미육군 제502부대와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더불어 ‘국립영화제작소’가 그 기능을 인수받게 되었다. 조선영화건설본부는 일제강점기의 ‘조선영화인협회’의 자리와 그 기재들을 이양받고 발족한 것이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