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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이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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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0권 4책. 목판본. 1910년 8대손 원상(遠祥)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장석신(張錫藎)의 서문이, 권말에 원상과 박한열(朴漢烈)·이영선(李永善)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5에 시 553수, 권6에 소(疏) 2편, 서(書) 1편, 서(序) 11편, 기(記) 11편, 권7에 발(跋) 5편, 제문 1편, 권8에 행장 6편, 묘갈명 2편, 묘지 1편, 고유문 4편, 상량문 2편, 잡저 3편, 권9·10에 세계도·종유록(從遊錄)·가야동유록(伽倻洞遊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우재기(四友齋記)』는 꽃의 피고 짐이 인생사와 같다고 전제하고, 정자 앞에 대나무·매화·자단·사계화를 심어 사우라 이름붙인 연유를 적은 글이다.

또한, 이 네 꽃은 노중련(魯仲連)·도잠(陶潛)·호방형(胡邦衡)·백결선생에 각각 비의되는데, 지극히 아끼는 꽃 사우와 존경할만한 인물 사우로 더불어 조석으로 상대하다 보면 마음이 밝아질 것이라고 말하여, 심미적 취향을 드러내보이고 있다.

저자는 향리에 머무르면서 정온(鄭蘊)과 특히 절친히 지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그의 시에는 그와 화답한 것들이 많고, 산수간을 소요하며 자연경물을 완상한 탐미적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뇌(誄)를 붙인 『동계정상국만(桐溪鄭相國輓)』 2수는 저자의 시 중에서도 절창에 속한다.

부록에 실은 『종유록』과 『가야동유록』은 저자가 은거하던 옛 가야지방의 여러 유생들과 창화(唱和)하고 교유한 사실들을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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