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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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제경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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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제경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활자본. 1922년 손자 세희(世禧)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하겸진(河謙鎭)의 서문과, 권말에 최도섭(崔道燮)의 발문이 있다. 동국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은 시 113수, 권2는 서(書) 26편, 잡저 6편, 권3·4는 잡저 33편, 권5는 서(序) 8편, 기(記) 4편, 발(跋) 5편, 제문 9편, 상량문 2편, 권6은 묘갈명 4편, 행장 4편, 유사 3편, 부록으로 만사·제문·가장·행장·묘갈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주로 제시(題詩)나 수증시가 많고, 서(書)는 주변의 안부를 묻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잡저의 「의례증해(疑禮證解)」는 모두 33편에 이르는 방대한 저작이다.

실생활 중 예(禮)를 적용함에 있어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였을 때 마땅히 갖추어야 할 차례와 절차 등을 여러 고사에서 전거를 찾아 경우별로 해설하였다. 예법에 관한 저자의 남다른 관심과 조예를 엿볼 수 있다.

집필자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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