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사 계단 ( )

건축
유물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소재 안심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사리탑 및 계단.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완주 안심사 금강계단(完州 安心寺 金剛戒壇)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기타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05년 06월 13일 지정)
소재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안심길 372, 안심사 (완창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소재 안심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사리탑 및 계단.
개설

2005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안심사사적비를 통해 1759년(영조35) 무렵 석가모니불의 치아 사리와 의습을 봉안한 사리탑으로 세워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돌로 쌓아 만든 직사각형 기단 중앙에 석종형 사리탑이 있고, 사방으로는 각기 1구씩의 신장상이 세워져 있다.

내용 및 특징

1984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안심사사적비에 따르면 “절에 오래 전부터 불가에서 존숭하는 치아 사리(齒牙舍利)가 각각 1개, 의습(衣襲)이 보물로 소장되어 있는데 몇 천백 년 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지금 남방의 노승(老僧) 사운(師運) 굉혜(宏彗)가 창의(倡義)하여 부도(浮屠)를 세우고 안치하였으니..” 라고 되어 있어, 안심사계단은 이 사적비가 기록되던 1759년(영조35)에 이전에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안심사계단의 중앙의 불사리탑은 낮은 단층 기단 위에 높이 176㎝이며, 네 구의 신장상은 높이 110㎝∼133㎝이다. 불사리탑 기단의 면석에는 연화문과 격자 문양이 조각되어 있는데 매우 섬세하다. 기단의 네 모서리에 자리한 신장상도 갑옷과 신체 세부 표현이 세련되고 풍부한 양감이 표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안심사계단은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리탑과 신장상이 일괄로 조성된 것이고, 억불숭유시대인 조선시대에 조성된 계단이라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전북지방 문화재조사 보고서 1』(전북대학교박물관, 1979∼1983)
한국금석문종합영상정보시스템(gsm.nricp.go.kr)
집필자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