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李用雨), 최우석(崔愚錫), 이승만(李承晩), 김은호(金殷鎬), 박승무(朴勝武), 이병직(李秉直), 김경원(金景源), 이상범(李象範), 안석주(安碩柱), 권구현(權九玄) 등이 모여 조직하였다. 화가들 간의 토론과 친목을 위한 미술교육기관을 구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우(李用雨), 최우석(崔愚錫), 이승만(李承晩), 김은호(金殷鎬), 박승무(朴勝武), 이병직(李秉直), 김경원(金景源), 이상범(李象範), 안석주(安碩柱), 권구현(權九玄) 등이 모여 조직한 미술단체. 서울 중구 석정동(石井洞: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소공동, 태평로2가에 걸쳐 있던 마을)에 사무실을 마련했지만 단체의 성격이나 목적 등을 알 수 없다. 연구소의 아틀리에 건물을 마련하기 위한 소품(小品) 전시회를 1934년 1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기독교청년회관에서 개최한 것을 보면, 화가들 간의 토론과 친목을 위한 미술교육기관을 구상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개최된 전시회는 1935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위의 10인의 소품 50점을 서울 중구 장곡천정(長谷川町: 현 중구 소공동) 플라타누 다방에서 개최하려 했다가 날짜와 장소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그 뒤 별다른 활동 내용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