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 )

자연지리
지명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있는 망주봉 일원에 지정된 명승.
지명/자연지명
면적
172,760㎡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명승(2018년 06월 04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선유도1길 106-4 (옥도면) 등
내용 요약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있는 망주봉 일원에 지정된 명승이다. 망주봉에서는 선유팔경 중 망주폭포를 비롯하여 선유낙조, 명사십리, 평사낙안, 삼도귀범, 무산십이봉 등 6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낙조는 서해 낙조의 으뜸으로 명승적 가치가 높으며, 군산정, 오룡묘, 숭산행궁, 자복사 등 송나라 사신을 영접했던 고려 유적이 남아 있다.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있는 망주봉 일원에 지정된 명승.
명칭 유래

선유도(仙遊島)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앞바다에 있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63개 섬 중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워 신선이 놀던 곳이라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며, 망주봉(望主峰, 152m)은 이곳으로 유배를 온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한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선유도의 명소는 선유팔경(仙遊八景)이 대표적이다. 첫 번째는 선유낙조(仙遊落照), 두 번째는 명사십리(明沙十里), 세 번째는 망주폭포(望主瀑布), 네 번째는 평사낙안(平沙落雁), 다섯 번째는 삼도귀범(三島歸帆), 여섯 번째는 장자어화(壯子漁火), 일곱 번째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여덟 번째는 무산십이봉(舞山十二峰)이다.

망주봉은 암벽 봉우리 두 개가 마주보며 서 있는데, 이곳에서 선유팔경 중 망주폭포를 비롯하여 선유낙조, 명사십리, 평사낙안, 삼도귀범, 무산십이봉 등 6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낙조는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은색으로 변하여 서해 낙조 중 으뜸으로 명승적 가치가 높으며, 많은 비가 내리면 망주봉 정상에서 암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의 절경을 마주한 솔섬에서 바라볼 수 있다.

변천 및 현황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의 문화재지정구역은 15만 2915㎡이고, 문화재보호구역은 1만 9845㎡이다.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왔던 주1이 편찬한 『선화봉사 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군산도(群山島)」에는 망주봉에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이 송나라 사신을 영접했던 군산정(群山亭) 외에도 객관(客館), 오룡묘(五龍廟, 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 숭산행궁(崧山行宮), 자복사(資福寺) 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18년 6월 4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기타자료

「문화재청고시 제2018-63호,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국가지정문화재(명승)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관보』 제19269호, 2018. 6. 4)

웹페이지

군산시청(https://www.gunsan.go.kr)
디지털군산문화대전(http://gunsan.grandculture.net)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주석
주1

중국 송나라 때의 문신(?~?). 고려 인종 1년(1123)에 고려에 사신으로 다녀간 후 ≪고려도경≫을 지어 고려의 실정을 송나라에 알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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