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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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정의
서울특별시에서 전라남도 목포시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
형성 및 변천
호남고속철도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역에서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로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목포역을 연결하는 수서발 고속철도도 포함한다. 호남고속철도는 호남축의 도로 혼잡 및 물류수송 문제를 해소하고 호남권의 성장 잠재력을 높임과 동시에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호남고속철도 운행구간 중 서울오송 구간은 기존 경부고속철도를 이용함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건설은 오송목포에 국한하여 이루어졌다.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은 2006년 8월에 확정되어 2009년 5월에 1단계 구간이 착공되었다. 기본계획 당시 오송익산광주목포(230.9km) 구간에 대하여 사업비 10조 5,417억 원(차량비 7,535억 원 포함) 규모로 계획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운행 시간은 오송목포(230.9km) 구간 60분, 서울목포(352.2km) 구간 106분을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계획 당시에는 재정 여력을 감안하여 오송광주 구간은 2015년에 완공하고 광주~목포 구간은 2017년까지 완공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2015년 4월에 1단계인 오송광주송정(182.3km) 간 신설 구간이 개통하였고, 광주송정목포 구간은 기존 철도노선을 이용하여 운행하고 있다. 2단계 구간인 광주송정고막원무안공항임성리목포(77.8km) 구간 중 광주송정고막원(25.9km) 구간의 고속화 공사가 2020년 6월에 완료되었고, 고막원임성리(44.1km) 구간에 대한 신설 공사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마지막 임성리~목포(7.3km) 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하게 된다.
2단계 구간은 당초 오송익산광주송정나주목포(목포역) 249.1km로 계획되었으나, 2017년 11월에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평가를 통하여 무안공항 경유노선 추진이 결정되고, 이듬해 2018년 7월 나주와 목포 사이에 무안공항을 경유하도록 기본 계획이 변경되었다. 무안공항을 경유함에 따라 당초 공사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호남고속철도 전체 구간에 대한 총사업비는 10조 8474억원이며, 이 중 1단계 구간은 8조 1,191억원이 소요되었고 2단계 구간은 2조 7,283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황
호남고속철도 호남고속선 구간의 주요 역사는 오송역, 광주송정역, 목표역 이외에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이 운영 중에 있다. 차량은 총 22편성(1편성 10량)이 운행 중이며, 차량기지는 광주 차량기지를 활용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서울광주 간 1시간 33분, 서울목포 간 1시간 46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2022년 기준 호남고속선 구간(오송~목포)의 여객 수송인원은 3,075,101명이었다. 이 중 SRT 이용객은 72%(2,199,111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KTX 이용객은 28%(875,990명)를 차지하였다. 호남고속선의 여객 통과인원은 22,425,971인이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KR 고속철도, 대한민국을 바꾸다』(국가철도공단, 2021)
『경부고속철도 건설사(III-1)』(한국철도시설공단, 2011)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건설교통부, 2006)
『2022 철도통계연보』(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2023)
인터넷 자료
국가철도공단(https://www.kr.or.kr/sub/info.do?m=05010202)
한국철도공사(www.letskorㅣail.com)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