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징(姜澂)
조선 전기에, 지중추부사, 경주부윤,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언심(彦深). 강회중(姜淮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강안복(姜安福), 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어머니는 허손(許蓀)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86(성종 17) 진사시에 합격하고, 1494년(성종 2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해에 승문원권지(承文院權知)로 보임되고, 다시 예문관검열 · 홍문관저작이 되었으며, 이어서 부수찬 등을 거쳐 부응교로 승진되었다.
연산군 때 경연관(經筵官)으로 8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