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균(朴暘均)
해방 이후 『두고온 지표』, 『빙하』 등을 저술한 시인. # 생애 및 활동사항
경상북도 순흥 출생.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46년 조병화(趙炳華)·김창석(金昌錫) 등과 동인시지 『형상』을 출간하였고, 1948년 이윤수(李潤守)·박목월(朴木月)·유치환(柳致環)·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이효상(李孝祥)·김요섭(金曜燮)·신동집(申瞳集) 등과 시동인지 『죽순(竹筍)』에 참가하였다.
1950년 『문예』에 「창」으로 첫 추천되어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1∼1961년 사이 대구여상, 원화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