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호(鄭賜湖)
조선 후기에, 지의금부사, 경기도관찰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몽여(夢輿), 호는 화곡(禾谷). 정순인(鄭純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경(鄭褧)이고, 아버지는 장령 정이주(鄭以周)이며, 어머니는 봉원부원군(蓬原府院君)정창손(鄭昌孫)의 5대손으로 부사과 정응서(鄭應瑞)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73년(선조 6) 사마시에 합격하고, 1577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주서로 있었으나 1582년 경망(輕妄)하다는 탄핵을 받고 파직되었다. 1586년 안동부사가 되었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