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남(趙慶男)
조선시대 『난중잡록』, 『속잡록』 등을 저술한 의병장. # 개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선술(善述), 호는 산서(山西) · 산서병옹(山西病翁) · 산서처사 · 주몽당주인(晝夢堂主人).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출생. 아버지는 사직 조벽(趙璧)이며, 어머니는 남원 양씨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 부모를 여의고 외조모의 손에 양육됐으나 기상은 활달했다. 1579년(선조 12) 10세에 유인옥(柳仁沃)에게 입문해 글을 써 남을 놀라게 했다. 13세에는 난리를 예견하여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18세에는 조헌(...